국가유산인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열리는 **‘오르빛 회암사: Re’**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콘텐츠 체험전시로, 2024년 10월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회암사지를 배경으로 빛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제공합니다.
전시 공간은 치유의 시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구역은 ‘안내의 빛’, ‘환영의 빛’, ‘과거의 치유’, ‘현재의 치유’, ‘미래의 치유’ 등으로 테마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이 공간들을 순서대로 이동하며,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치유의 여정을 체험하게 됩니다.
‘안내의 빛’과 ‘환영의 빛’에서는 시각적으로 화려한 빛의 장식들이 관객을 맞이하며, 마치 빛의 길을 따라 회암사지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어지는 ‘과거의 치유’와 ‘현재의 치유’ 구역에서는 템플스테이처럼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시각과 소리로 이루어진 힐링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미래의 치유’ 구역에서는 첨단 미디어 아트를 통해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자신과의 교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래의 길’과 ‘빛의 사리탑’은 회암사지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미디어로 재구성한 공간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어우러지는 장엄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선비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자신을 상상하며, 빛의 여행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입장은 무료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입장 가능합니다. 자연 속에서 빛과 미디어 아트를 통해 치유와 성찰을 경험할 수 있는 ‘오르빛 회암사: Re’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 가을, 양주 회암사에서 신비로운 빛의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힐링 시간을 가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