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익산 시민 자전거 라이딩 행사가 11월 23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목천동 물문화관에서 개최됩니다.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목천동 물문화관을 출발해 춘포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12km 코스를 달리게 됩니다.
이번 행사는 익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간단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가 준비되어 있으며, 본격적인 라이딩 전 관계자가 코스와 안전 수칙을 안내하여 안전한 자전거 라이딩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라이딩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부모와 자녀, 청년, 시니어 등 다양한 세대가 자연 속에서 함께 소통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참가자들에게는 전자제품, 자전거 등 매력적인 경품이 마련된 추첨 행사도 열립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히 자전거를 타는 것뿐만 아니라, 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가까운 거리 이동 시 자전거를 적극 활용해 재래시장과 지역 상권을 둘러볼 것을 권장했습니다.
사전 접수는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0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오전 9시 30분부터 접수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안전을 위해 개인 자전거와 헬멧 등 안전용품을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차량을 이용하는 참가자는 목천동 물문화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번 익산 자전거 라이딩 행사는 익산의 대표적인 건강 증진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가을철을 맞아 시민들이 만경강의 풍경 속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